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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미디어오늘] 천주교신자 13만 “세월호 진실 은폐와 싸우겠다” 선언 주교 17명 포함 13만936명 서명 동참 “진실규명 ‘백서’ 발간…304일간 매일미사” 천주교 전국 15개 교구, 17명의 주교를 포함한 신부와 수녀, 평신도 13만여 명이 10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천주교 13만190인 선언’을 발표했다.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등 전국 성직·수도자·평신도 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천주교 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농성장 앞에서 이 같은 선언과 함께 세월호 참사 관련 ‘백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 연석회의가 지난 9월 말부터 지난달 19일까지 3주 동안 서명 참여를 받은 이번 선언에는 천주교 신자 13만190명이 연대의 뜻을 모았으며, 서명.. 더보기
[뉴스타파] 선주협회 임원, 김무성·박지원 등에 고액 정치후원금 11개 단체 임원들 4억 후원…70%가 새누리당에 몰려 한국선주협회 등 해양산업 관련 단체 임원들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과 관련 상임위 의원들에게 고액의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이 확인됐다. 해양 관련 11개 단체 및 기관의 임원들이 낸 정치후원금은 최근 8년 동안 4억 원에 육박했고, 이 가운데 70%는 새누리당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파가 이들 단체의 임원 명단과 선관위의 정치후원금 고액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겸 한국선급 이사인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여야 의원 11명에게 모두 6천만 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정 회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게 지난 2008년과 지난해 각각 5백만 원씩 두 차례에.. 더보기
[뉴스핌] 관피아 먹이사슬 만들어준 국회 [뉴스핌=고종민 기자] 세월호 사고의 일차적인 책임은 선장이다. 그 다음은 초기 구조활동에 실패한 정부다. 무책임과 무능으로 발생한 인재(人災)라는 얘기다. 여기에 국회와 정치권도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국 회가 국정조사와 국정감사를 철저히 했다면 부정부패와 비리의 단초를 잡고 끊어낼 수도 있었다는 게 국회 안팎의 시각이다. 모피아 금피아 산피아 등에 이어 지난해 전력난 사태를 겪으며 ′원전마피아′까지 드러났다. 그럼에도 국회는 여전히 정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검은 고리를 끊지 못했다.◆정부·민간기관·국회의 야릇한 커넥션세월호 사고로 시야를 좁혀보면 정부와 국회의 과오는 더 명확해진다. 세월호 같은 노후 선박을 수입하고, 은퇴해야할 선박의 사용연한을 늘려주고, 화물을 더 실을 수 있도록 .. 더보기
[오마이뉴스] 민변, '세월호 진상규명 17대 과제' 발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아래 민변)'이 8일 오전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17대 과제를 발표했다. 민변은 지난달 25일 20여 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법률지원 특별위원회(약칭 '민변 세월호 참사 진상 특위')를 출범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희생자들을 위해 잠시 묵념한 뒤 "어버이날인 오늘, 가슴에 카네이션 대신 노란 리본을 달고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어 이들은 세월호 참사를 "자본의 입장에 치우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드러낸 최악의 사건"이라면서 "가장 큰 책임은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저버린 국가에 있다"고 지적했다.. 더보기
[뉴스1] 세월호국조 증인협상…與 “문재인” 野 “박근혜·이명박 부르겠다 여야의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채택 협상이 정쟁으로 치닫을 모양새다. 지난 11일 기관보고 종합질의를 끝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세월호 국조특위는 다음달 4일부터 청문회를 통해 재가동될 예정이다. 그러나 27일 여야에 따르면 양측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물을 증인으로 모두 요구하면서 증인채택 협상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현재 새누리당은 청문회 증인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의원과 전해철 의원, 송영길 전 인천시장 등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1997년 부도를 낸 뒤 회생할 수 있었던 것이 참여정부가 빚을 탕감해주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당시 유 전 회장과 참여정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참여정부 당시 대.. 더보기
[미디어오늘] 일본TV, 처절한 사투 세월호 침몰 재구성 "눈물 나서 못 보겠다" “왜 우리들이 그렇게 된 건지 알고 싶어요. 한국에서는 아무리 법정에 서도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요. 저는 다른 나라의 힘을 빌려서라도 어떻게 하고 싶어요” 세월호 참사 생존자인 박윤아(17·가명)양은 일본 후지TV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지TV 시사프로그램 가 지난 21일 '세월호의 침몰의 진실' (유튜브 영상 링크. 영상 아래 자막 아이콘 클릭하면 한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란 제목으로 세월호 사고를 조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방송은 생존자 학생을 인터뷰하고, 증언을 바탕으로 세월호 침몰 당시 있었던 상황을 재연했다. 후지TV는 또한 침몰 당시 11개 선내 영상과 사고 상황 275장의 사진, 관계자 72인의 증언을 바탕으로 세월호 사고를 분석했다. JTBC 등 일부 언론에서 생존자 증언을.. 더보기